2020년, 코로나로 모든게 엉망진창이 되었지만,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어느새 나뭇잎이 초록빛을 잃어가고, 가을은 점점 깊어져가네요. 요즘은 TV 채널을 돌리다보면 트로트가 안 나오는 곳이 없습니다. 음악(경연)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일반 프로에 게스트들도 죄다 트로트 가수 범벅(?)입니다. 방송계에서는 예전부터 특정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게되면 유사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곤 했는데, 요즘은 그 대상이 트로트로 완전 이동한 듯 보입니다. 분명 지속적인 노출로 인해 지겨움을 느끼는 층이 많아지는 건 분명해 보이지만, 방송계에서는 뭔가 다른 과감한 도전(?)을 할 시기는 아니라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근 2년 넘게 트롯 광풍이 이어지고 있네요. 이런 현상이 비단 방..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모바일OTP를 발급하는 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 금융기관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1단계. 계좌번호/비밀번호 확인 2단계. 비대면실명확인 (신분증 촬영 : 운전면허증 or 주민등록증) 3단계. 모바일 OTP 발급완료 그리고 각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은 모바일OTP는 해당기관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당연하겠지만, 모바일OTP 사용 시 기존 보안카드 or OTP는 해지됩니다 (미래에셋처럼 자동으로 해지되는 기관도 있고, 신한금융투자처럼 직접 해지해야하는 기관도 있습니다). ☞ 은행·증권거래, 모바일 OTP가 뭔가요? 은행·증권거래, 모바일 OTP가 뭔가요? OTP카드여 안녕~ 모바일 금융 세상이 참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 지난 1주..
OTP카드여 안녕~ 모바일 금융 세상이 참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 지난 1주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은행이나 증권계좌에서 이체를 할 때 보안을 위해 OTP 인증을 거쳐야 되는데요(최근엔 간편거래? 등으로 소액에 대해서는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도 거래가 가능하지만). 이게 초창기에는 두툼한 막대 형태의 토큰(token)형 OTP가 사용되다 수년 전부터는 카드형, 그리고 제가 최근까지도 사용했던 스마트OTP로만 존재했는데 약 1~2년 전부터 모바일OTP라는 것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 모바일OTP 발급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 모바일OTP 발급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모바일OTP를 발급하는 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 금융기관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아..
지난 6월 5일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을 현행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발의했습니다. 2018년도부터 추진하려다 반발(?)이 심해 흐지부지하다 다시 강행하게된 것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발의시점이 좋지않다 생각됩니다. 국회는 사실상 파업 상태고, 지극히도 나라를 위한다는 보수층에서는 연일 경제위기 & 나라 망한다고 난린데... 굳이 이 시점에 민감한(?) 사안을 건드렸어야했나 싶습니다. 이런거보면 정치하는 양반들 참 답답한 면이 있네요. 뭐 정치는 정치고, 재테크를 하는 우리같은 소위 투자자(=투기꾼)들은 이번 법안 발의가 가져올 영향 및 회피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겠죠. 뭐 아직까지 연구할 필요까지는 없는 상황이지만 ㅋ 만날 불평만 늘어 놓는다고 득될 게 뭐 있겠습니까? 그리고..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주 원인이겠지만, 2019년 현재 대한민국 경제가 망한다는 논조의 글이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유튜브 등의 개인 미디어를 통해서는 달러예금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물론 달러는 보험처럼 자산의 일부를 할당해주는 것이 좋긴합니다. 환율이란게 예측불허인데다, 해외 여행 환전수요도 언제든 생길 수 있으니깐요~ 2019년 5월 현재, 과연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이 위기수준인지에 대한 팩트체크 기사를 보면 한심할 지경입니다. 자칭 보수라는 세력을 극혐하지만, 투자라는 것은 보수 진보를 떠나 경제적 이득을 확보하는 것이 주 목적이며, 현 경제 상황에 대한 팩트에 근거해서 투자방향을 설정해야 자산이 늘어날 것입니다. 위기인지 아닌지의 판단은 개개인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http://n..
주식, 나아가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통찰이 없다보니 투자가 투기로 변해버립니다 -.-미중 무역갈등 속에 2018년 1Q 투자 수익률이 참담(?)할 지경이어서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게 됩니다.망하지 않을 기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식 위주의 투자가 나름의 주식투자 원칙이었는데, 대세 상승이란 말에 혹해서 막 질러버린게 올해 상반기의 실패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코스피의 상승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기에 기 투자금에 대한 손절은 하지 않으렵니다 ㅋ.최근에 무섭게 폭락한 한화의 우선주인 한화3 우B가 눈에 띕니다. 다른 우선주와 다르게 이름이 매우 긴데, 요녀석에 대한 급 관심이 생깁니다배당주를 살펴보다 우선주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아래는 지난주에 나온 따끈따끈한 기사 내용입니다.[출처] 이..
오늘은 간만에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는데요. 벌써 주말이 다 지나갔네요-.-재테크에서 주식을 빼면 섭섭하시죠? 이번 포스팅은 상당히 편리한 주식 앱인 카카오스탁을 이용한 주식 매매 및 NH투자증권 사용 시 주의 사항에 대한 내용입니다. 2016년에 카드형 OTP를 무료로 발급받기 위해서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증권 계좌인 나무(NAMUH)를 개설했는데요. 저의 주거래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입니다만, 나무 계좌 개설 후 1년간 수수료가 무료인데다, 1년 후에라도 업계 최저 수수료인 0.01%여서 모바일 증권앱인 NAMUH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여기서 모바일증권 나무의 수수료를 잠깐 확인해보실까요?But,제가 이전 포스팅에도 잠깐 미래에셋과 NH투자 나무의 MTS를 잠깐 비교한 적이 있는데, NAMUH(나무)..
12월 20일에 2016년 가계금융, 복지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금융감독원, 통계청,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전국의 2만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매년 조사, 발표하는 자료입니다. 자산, 부채와 같이 분포의 불균등도가 큰 경우 이상치의 영향을 많이 받는 평균보다 중앙값을 대표값으로 많이 사용했습니다만, 자산, 부채의 분포상태 분석 및 순자산 산출 등에는 평균값을 사용했다 합니다. 2016년이 다 지나가는 시점에서 각 가정의 자산 및 부채 현황을 점검하는데 참고가 될 만한 자료라 생각합니다.전체자료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금융감독원 보도자료(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자산/부채/가구 구성 등은 2016년 3월 31일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저의 주거래 금융사(은행)는 NH농협은행입니다. 입사 후 3번 정도 주거래 은행을 바꾼 것 같습니다. 사회초년기에 주거래 은행 1곳을 정해서 집중적으로 이용해야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기사를 많이 접해서 진짜로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20여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은행에 대해 느끼는 건, 부자들에겐 주거래 은행의 혜택이 클지 모르지만 보통의 서민들에게 주거래은행이 과연 효율적인가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으로 남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인이라면 급여이체가 되는 주거래은행은 있어야겠기에 마지막으로 갈아타서 정착한 곳이 NH농협은행입니다. 왜 한방에 성공하는게 없는지ㅋMB정부 때부터 온갖 사고로 인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이긴하지만, 제가 이곳을 주거래 은행으로 선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NH농협..
요즘은 직장인들의 경우 대부분 연봉제를 실시할텐데요. 연봉이 결정되면 월 실수령액을 알수 있는 일반화 된 표가 있어 올려봅니다. 물론 개인별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부양 가족 여부라든지, 전년도 연봉 등에 따라 실수령액은 차이가 나게되는데, 동일 연봉이라도 미혼의 경우 아무래도 세금이 더 많겠죠. 어쨌거나 저의 경우 표와 상당히 근접한 것 같습니다. 아래 표에 구분은 안되어 있지만 공제액에는 4대보험인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장기요양보험과 세금인 소득세, 주민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7년 부터 수정 적용되는 최고 소득세율 개정안이 포함되지 않은 자료라 연봉 3억까지의 수치만 나와 있습니다. 곧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는데, 유리지갑 신세인 급여생활자들은 절세 전략을 잘 세워..
정치, 경제에 완전한 초보자의 시각임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넋두리입니다.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Kospi 2,000선 아래에서 지지부진하던 주가가 탄핵 표결 하루 전인 오늘 2,000포인트를 가뿐하게 넘겨서 전일 기준 +1.97% 상승한 2,031포인트에서 장을 마감했네요. 시초가부터 2,000포인트 이상에서 시작했는데, 계속 강한 흐름을 이어주며 양봉으로 마감했습니다. 제가 참고하는 투자 고수님들 중에서 정치와 경제가 큰 관련이 없으며, 주가(경제)는 결국 회사 본질 가치에 수렴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시는 분도 있습니다.그러나 저는 정치와 경제를 분리시킬 수 없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정치 상황이 불안정한 상태에서는 경제활동이 원활할 수 없기 때문에 주가도 본질가치에 비해 할인될 ..
오늘 국회에서 2017년 예산안 협상이 타결되었습니다. 예산규모는 무려 400조원이네요. 2016년 예산대비 약 14조원 가량 증가된 금액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예산이 300조가 넘은게 얼마되지 않은것 같은데 어느새 400조원이 넘어버렸네요.무정부 상태보다 더 혼란스러운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처리를 못했지만, 2017년 예산안은 순조롭게 합의가 되었습니다.다들 잘 아시다시피 우리의 피 같은 세금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엉뚱한 곳으로 다 흘러 들어갔기 때문에 매년 예산이 모자라고, 세금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새는 돈만 막아도 불필요한 증세는 막을 수 있을텐데요.이번에도 결국 일반인(아주 부유한 일반인)들에 대한 과세항목이 추가되었습니다. 추가 과세대상자는 4만6천여명에 달합니다. 우리나라에 ..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막걸리나무도 가족의 건강이 젤 소중합니다^^. 그 외 경제적 자유인이 되고싶은 자그마한(?) 꿈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목표한 수치는 있지만 노후에 건강하게 살면서 언제든지 막걸리 한 사발 할 수 있는, 지인들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은 가졌으면 좋겠네요. 그날을 위해서 오늘도 재테크 관련해서 이것저것 공부하고 있습니다. 출근길 분당선 대모산역 출구 쪽에 몇년 전부터 게시되어있던 신한금융투자의 광고판 그림입니다.그림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며칠전부터 원본을 찾기위해 인터넷을 뒤지다가 오늘 드디어 발견했네요. 신한 neo50 플랜으로 이미지 검색으로 찾았습니다. 적은 돈을 열심히 굴려서 목돈을 만들고,큰 돈을 안정적으로 굴려서 노후를 즐긴다. 요런 컨셉입니다. 금융회사 광고라 금융상품에..
작년에 어느정도 이익을 본 후 매도한 하이트진로. 배당주로 꽤 매력적이었는데 어느새 가격이 무지막지하게 하락해 있네요.2만원 초반대 가격이면 배당률을 고려했을 때 진입해 볼만한 가격대인 것 같은데, 배당 시즌이 다가온 시점에서조차 왜 이렇게 하락상태로 있는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하이트진로는 아시다시피 주류회사인데, 매출 비중을 보면 소주 약 56%, 맥주 약 38%, 생수 약 4%등 입니다.아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소주는 전국구인 참이슬 브랜드가 주력인데, 요즘 술자리에 가보면 처음처럼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소주는 즐겨마시지 않지만 굳이 마신다면 참이슬 내지는 C1(부산ㅋ)인데, 직장 동료들의 경우 처음처럼도 부담없이 즐겨 마시는것 같더군요. 한창시절(?)엔 소주하면 ..
흐미, 10/25일 월급날, 대한민국은 최순실 게이트로 엉망진창인 가운데, 우리 현대건설이 드디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며칠 전 주가상승을 기원하는 글을 올렸는데, 글을 올리자마자 고꾸라지는가 했지만 역시 실적이 바탕이되니 목표가를 향해 달려가는것 같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과열 진정을 위한 대책 발표 예정때문에 주택시장도 긴장하는 듯해서 살짝 불안불안하지만, 오늘 같은 불확실한 장에서도 선방해주고 있습니다.더욱이 고무적인 것은 그동안 주가 하락 내지는 상승에 찬물을 끼얹었던 지긋지긋한 기관이 매수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얘네들은 또 뒷북치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를 해주고 있어서 당분간 더 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희망사항입니다. 목표가를 살짝 높여도 될 것같은..
최근 가계부채 증가, 부동산 과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금융당국에서 금융권에 대출규제에 대한 강력한 요구를 하고있습니다. 이 여파로 부동산, 가계대출 곳곳에서 생각보다 강한 효과가 발생하고 있습니다.우선 집단대출시장의 변화입니다. 요즘 시중은행은 금융당국의 요구때문에 집단대출을 사실상 중단했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담보가 확실한 집단대출 시장이지만, 최근에는 분양전망, 건설사의 사업성, 채무자의 소득 등을 꼼꼼이 따져서 대출 승인을 낸다합니다. 서울 등 사업성이 양호하다고 판단되는 곳에만 시중은행에서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제2금융권으로 밀려나는 형국이라 합니다. 심지어 메이저 건설사에서 분야하는 단지도 예외는 없습니다. 과거 서로 집단대출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경쟁을 벌였던 것과는 사뭇 다..
어제까지만 해도 낮에는 꽤 더운 날씨였는데, 오늘은 가을비도 내리고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습니다. 이번 여름은 무지 더워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겨울은 또 무지 추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경제 관련 컬럼을 보면 출처가 국내든 해외든 일상생활에서 습관적으로 소비되는 푼돈을 아껴서 저축이나 투자를 해야한다는 논조의 글들을 자주 보게됩니다. 오늘도 모 은행에 근우하시는 분 글에 비슷한 내용이 있어 소개해봅니다. 아래는 해당 글의 일부 내용을 발췌한 부분입니다. 작은 소비를 줄여 우리의 노후에 투자해 보자. 노후준비와 노후계획이 꼭 거창해야 할 필요는 없다. 커피, 담배 등 기호 식품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그 푼돈을 모으면 적지 않은 돈이 된다. ‘카페라테’ 효과는 우리의 생각보다 크다. 노후에 향긋한 커..
증권사에서도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권사에서 투자하는 금융상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담보대상은 주식, 채권, 펀드, ELS가 있습니다. 은행의 예적금이나, 보험사의 보험금과 달리 주식이나 채권등은 담보가치 즉, 평가금액이 시장상황에 따라 계속 변하기 때문에 대출한도가 타 금융상품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고, 담보유지비율이라는 조건이 있습니다.대출한도는 담보자산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주식이나 채권, 펀드 평가금액의 50~65%수준, ELS는 30~65%정도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대출한도에서 보듯이 ELS가 가장 위험한 상품입니다. 저또한 ELS에서 피본적이 있는지라 멀리하는 상품입니다. 어쨌든, 대출한도가 낮기도 하지만, 담보유지비율이라는 조건이 붙습니다. 예를들어 주식담보..
안녕하세요. 막걸리나무입니다.오늘은 자산담보대출 중 보험사의 보험약관 대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지나고나서 보니 보험은 유독 사업비도 많고, 보험 지급액 자체도 물가상승률과 비교하면 큰 메리트가 없는 상품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가까운 미래에 닥칠 불행을 대비한다는 심리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에 대한 지출이 가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 관리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어쨌거나 많은 사람들이 최소 1개 이상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종신보험, 생명보험, 실손보험, 손해보험 등 보험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급전이 필요할 때 보통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법이 몇년간 불입한 보험을 해약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험은 아시다시피 해약할 경우 원금 보장이 전혀 ..
살다보면 급할 때 단기간 현금이 필요할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데 막상 통장을 확인하면 예금이나 적금, 보험, 펀드, 주식 등에 돈이 묶여있어 당장 찾아 쓸 현금이 마땅치 않을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금이나 적금, 보험을 해약하거나 펀드 환매 또는 주식을 매도하면 충분히 해결 가능하겠지만, 예금이나 적금의 만기일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펀드, 주식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을 경우에는 결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예금이나 적금같은 경우는 만기시 이자와 단기 대출시 대출이자를 비교해보면 그래도 유,불리 판단이 충분히 가능하지만, 주식이나 펀드는 예측이 다소 어렵고, 보험의 경우에는 동일조건으로 재가입이 어렵기 때문에 망설여지는게 당연합니다.그렇다고 카드 현금서비스나 신용대출을 받을 경우 신용등급 문제 또는 금..
보금자리론은 2005년에 출시된 부동산 담보대출상품으로 주택금융공사에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출시 당시에는 서민층의 주택 구입을 돕는다는 목적과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을 위해서 고정 및 분할 상환 대출 비중을 높이겠다는 목적으로 도입이 되었습니다. 2005년 당시 부동산 폭등시기라 모두들 전세끼고 주택 구입을 많이하면서 거치형 대출 상품을 많이 이용했는데, 보금자리론을 통해서 원금일부를 상환시키겠다는 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정, 분할 상환 대출의 비중 확대를 위해서 지금까지는 무주택자나 주택 갈아타기를 원하는 일시적 2주택자이기만 하면 소득에 제한 없이 담보가치의 최대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최근 주택 경기가 강남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활황세를 보이자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게 되었는데..
안녕들 하십니까? 현대건설을 어중간할 때 매수해서 비자발적인 장기투자를 하고 있는 막걸리나무입니다. 원래 모르는건 건드리는 것이 아닌데, els에 담겨있던 종목이 현대건설이었고 els가 망하는 바람에 차라리 직투를 하자고 잘못된 결정을 내려서 수년째 들고있는 종목입니다. 아시다시피 수년 전부터 건설경기가 좋지 않았던 터라 현대건설도 최근 2만원 후반대까지 밀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나름의 원칙이 있었는데 우량주는 언젠간 팔 기회를 준다였습니다. 물론 우량회사라도 언제든 한방에 훅 갈 수 있는 위험은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이 어렵습니다. 어쨌든 길고 긴 시간을 견뎠더니 최근엔 꽤 많이 상승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에서도 10월초 리포트를 통해 국내 주택 자체사업 확대로 안정적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
얼마전 금융감독원 블로그에서 현명한 신용관리를 위한 팁 소개하는 글을 봤는데, 여기 옮겨봅니다. 당연한 내용도 있고, 전혀 몰랐던 내용도 있습니다.1. 평소 자기 신용등급에 관심 기울을 기울인다. 신용등급이 무한정 하락하는 데 모르는 것은 위험하니 평소에 늘 관심기울야 합니다. 2. 소액이라도 절대 연체하지 않아야 합니다. 연체정보는 신용등급을 평가할 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므로 소액이라도 절대 연체하지 않아야 합니다. 연체를 피하기 위해서는 모든 자동이체를 가급적 통장하나에 몰아두고, 해당 통장은 마이너스 통장으로 만들어 두는게 좋습니다. 간혹 카드 대금이 빠져나가는 통장에 이체를 하지 않아 본의아니게 연체가 되는 경험을 많이 하셨을 겁니다. 은행에 문의하면 소액은 괜찮다고 하는데..
2016년 상반기 '세무서별 체납발생총액 순위 현황' 자료가 공개되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총 17조4천억원(1천억단위 절사)의 체납이 발생했습니다.2015년 한해동안의 체납액이 약 26조 5천억원(1천억단위 절사)이었는데, 만약 이같은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진다면 30조원을 돌파할 수도 있겠습니다. 세무서별로 보면 올 상반기 서울 서초구를 관할하는 서초세무서에서만 체납액이 5천326억원에 달해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서초구는 서초세무서, 역삼세무서, 반포세무서가 나란히 1위, 3위, 7위를 차지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세금체납구를 달성했습니다. 체납액으로도 당당히 1위구의 면모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서초구는 참으로 자랑스럽겠습니다. 은메달은 재벌·대기업 총수 일가가 많이..
연휴가 끝나서 우울한데 아침부터 짜증나는 금융관련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부동산쪽은 다주택자 임대사업등록 의무화, 주식쪽은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을 현 2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하향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차원에서 점점 세금을 더 뜯어가려는 행보를 보이는 마당에 은행권에서 무리수를 두려는 것 같습니다. 씨티은행, 내년부터 계좌유지수수료 도입 현재 은행 등 금융권에서는 2~4년 거래가 없는 등 휴면계좌를 서민금융진흥원(옛 휴면예금관리재단)으로 넘겨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을 지원하는 데 쓰도록 하고 있다합니다. 휴면예금이 늘어나니 2007년에 ‘휴면예금법’을 만들어 휴면예금을 은행 수익이 아닌 공익 목적으로 쓰도록 한 것인데, 2008년이후 작년초까지의 출연금액이 총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