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베란다 텃밭 꾸미기~
코로나 상태에서 맞이하는 2번째 봄 입니다. 요며칠 미세먼지가 괴롭히더니 봄비가 내려서인지 공기는 상쾌해졌습니다. 간만에 둘러 본 탄천은 어느새 파릇파릇해졌고, 탄천변 벚꽃, 개나리도 봄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봄, 가을의 탄천 풍경은 언제봐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ㅎㅎ 작년까지는 주말농장을 분양받았는데, 2021년도에는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말 많은 서현동 110번지 이슈로 농장이 축소되기도 했고, 언제 종료될지도 몰라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올해부터는 베란다에서 소소하게나마 쌈채소 위주로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베란다 텃밭의 가장 큰 문제는... 아무래도 너무 협소하다는 것인데, 그만큼 공간 활용을 잘 해야겠죠 ㅋ 우선 페트병으로 모종을 옮겨심을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페트병을 반으로 자르고, 뚜껑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