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임대사업자 등록과 관련 세금에 관해서...요즘은 건물주되는 것이 꿈인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시기입니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단순 노동 직업군(인간만의 창의성이 크게 필요하지 않는 직업군을 말하는거겟죠)은 뉴스에 나오는대로 취업은 점점 어려워만 질 것이고, 설령 양질의 직업군에 취업한다고해도 예전처럼 장기근속할 수 있는 시대는 점점 멀어져만 갈것입니다. 대한민국만 그런게 아니라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or 진입한 국가들의 추세라고 봐야할 것입니다.의견은 분분하지만, 대한민국은 선진국 진입을 노리는 국가주의 하나이며, 과거와 같은 고성장을 유지할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저 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꿈은 건물주가 되는 것인데요. 소위말하는 금수저, 은수저가 아니고서는 원한다고 건물주가..
2016년 8월에 투자 3호기로 매입한 공릉 라이프 2단지입니다. 주말에 인테리어 상담차 방문했다가 사진 몇장 찍은김에 글 올려봅니다. 3단지 쪽에서 북쪽으로 200미터 정도 걸어가면 2단지가 나타나는데 특이하게도 단지가 지하차도로 나누어저 있습니다. 처음봤을 땐 2동짜리 아파트인 줄 알았습니다. -.-왼쪽 위 사진204동 출입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요즘 정말 보기힘든 청록색 공중전화 부스가 놓여있네요^^. 오른쪽 차량 앞부분이 보이는 쪽으로 상가건물이 위치해있고, 주차장부지에서 주말에 징터가 열리는것 같습니다. 갈때마다 장이 서있더군요. 오른쪽 위 사진매수한 집의 복도에서 오른쪽으로 바라본 모습인데, 가운데 보이는 산이 불암산입니다. 요즘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산이 굉장히 가깝게 보입니다. 근처 사는..
가끔 송파쪽을 지나가다 보게되는 건물이 있는데 거의 완공된 것 같더군요. 바로 송파 파크 하비오 푸르지오 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잠실 재건축 아파트들을 소위 닭장이라고 부르는데, 이 건물에 비하면 정말 쾌적한 아파트란 생각이 듭니다. 규모라도 작으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보시다시피 엄청난 규모입니다. 지나가다 정차시에 찍은 사진이라 웅장함이 잘 묻어나지는 않습니다만 마치 콘크리트 장막을 두른 듯 합니다. 왠지 색깔도 맘에 안드는군요. 가든파이브, 문정법조타운 근처에 지어지고 있는 이 보기싫은 건물의 정체가 뭘까요? 궁금해서 뒤져봤는데요. 도로변에 꽉 찬 건물은 오피스텔이고 안쪽으로는 아파트가 있다는군요. 오피스텔 약 3300세대, 아파트 약 1000세대의 대단지입니다. 뜨는 지역이라 가격은 상당하겠지만 도..
어제 홈택스로 종부세 합산배제 신청 실패 후, 결국 아침에 반차내고 세무서로 향했습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탄천변을 따라 30분 정도 걸어서 갔습니다. 9시30분에 분당세무서 도착했네요. 종부세 합산배제 신청은 2층 민원업무 창구가 아니라 4층에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4층 오른편 사무실로 들어가시면 안내 데스크가 있습니다. 사실 국세청에 전화해서 모르는 부분 물어보고 처리해도 큰 상관은 없겠더라고요. 작성하고나니 별 내용이 아니었던지라 허무하기까지 했습니다. 위 그림은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신청서 작성 예제입니다. 세무서에 가시면 위와 같이 친절하게 예제가 마련되어 있으니 참조하시면 되고, 하다가 모르는건 담당직원에게 문의하시면 됩니다~아래 그림은 임대사업자 등록증의 일부분입니다. 아래 9번 및 10번 항..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신청을 세무서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홈택스에서도 처리 가능하다고하여 칼퇴 후에 도전했습니다.홈택스 홈페이지의 합산배제신청 안내 동영상을 한 번 보고 쭉 적어나갔는데 "임대물건 정보" 입력하는 곳에서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다른 항목들은 정보입력하는데 문제가 없었지만, 시.군.구.등록번호가 뭘 말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혹시나 동영상에서 빠뜨린 부분이 있는지 재확인도 해보고,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 검색을 해봤지만, 어디에도 시.군.구 등록번호에 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혹시나하여 매매계약서나 임대사업자 등록증을 뒤져봤지만, 역시나 찾을 수 없었습니다. Oh My God! 날짜도 촉박하고 회사에서 이런거 처리하고 있기는 힘드니 내일 오전에 반차 써서 세무서 한..
지난주에 국세청으로부터 우편물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뭘까나? 국세청에서 받을만한게 없는데 말이죠. 조심스럽게 열어봤더니 종부세 합산배제 신청 안내문이었습니다. 올해 3월에 준공공임대 등록을 위해 매수한 분당 소형아파트를,무려 3개월이나 지난 6월에 등록했는데...... 종부세합산배제 신청을 하지않으면 종부세를 내야한다는 내용입니다. 준공공임대 신청 & 등록만하면 자동으로 합산 배제되는게 아니라 따로 신청을 해야하는데, 세금 내고 싶은 사람이 있을리 만무한데 왜 일을 두번하게 만드는지-.- 아님 신청할때 좀 자세히 알려주던가 우씨. 9월 중으로 해야한다니 또 휴가 한번 써야겠군요. 자세히 다시보니 홈택스를 이용한 전자신고도 가능하네요. 역시 꼼꼼히 잘 읽어봐야한다니깐요.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9월 말까지 ..
올해 초 분당 소형 아파트를 무지 비싼 가격에 매입 후 준공공임대 사업자 등록을 했습니다.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혜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계약을 해버려서 울며 겨자먹기로 등록하게된 케이스인데요. 전세끼고 매수한 것이라 표준임대차계약서는 다음 번 재계약 or 신규계약시에만 사용하면 된다고 (사업자등록 당시에는) 알고있었는데, 최근에 웹서핑 중 애매모호한 문구가 발견되어서 오늘 성남시청 주택과에 문의했습니다. [막걸리를 헷갈리게 만든 문제의 문구] 성남시청 주택과 Q&A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담당 직원분이 매우 친절하시더군요 ^^1. 매수당시 임대차계약은 그대로 유지하면 되며, 다음 번 갱신 시점부터 표준임대차계약서로 작성하면 됨.2. 의무임대기간은 임대사업자 등록일을 기준으로 함.
여러분은 아파트를 고를 때 몇개의 기준으로 선택하시나요? 대부분 교통, 학군, 환경을 고루고루 따진다는 걸 알게된지 얼마되지 않습니다. 사실 막걸리나무는 첫 아파트를 매수할 당시 학군이라는 개념을 전혀 알지못했던 터라, 아파트 매수시에도 학군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직장과 도어투도어로 1시간이내 도달할 수 있을 정도의 교통이 중요했고, 주변에 산이나 하천 조망이라도 가능하면 따봉이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아들래미가 태어난 1년 후 2번째 집을 매수할 당시에도 학군은 전혀 관심 밖이었습니다만, 이것저것 따지다보니 초등학생 고학년에 진입할 수록 학군따라서 이사를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게되었고, 그제서야 사람들이 아파트를 고를때 이것저것 많이 따진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매수할 아파트가 정해지더라도 집을..
전세가율 하락이 전세가격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네요.매매가 상승이 전세가 상승율보다 높아졌다는...얘기군요.최근에 투자수요가 많이 늘어났기때문에 전세가 상승이 한풀 꺽일것도 같습니다.그러나...최근에 매매했던 노원구의 경우 투자 vs 실수요 비율이 8:2정도 될것 같다는 부동산 사장님의 얘기가 있었는데, 늘어난 투자수요에도 전세가격은 내리지 않더군요.노원구의 경우 자체 공급물량이 없어서인것 같습니다. 다행히 전세를 비교적 높은 가격에 뺄수 있었습니다. 서울 전세가율 하락..“시장 안정화 신호” VS “가격 상승 지속”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서울지역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최근 하락세로 돌아선 것을 계기로 앞으로 전세시장이 어떻게 움직일 것인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시장 향방에 ..
서울에서 집 사려면 16년치 소득 모아야 가능하다. 오늘 흥미로운 기사가 뉴스에 떴습니다. [기사내용 일부 발췌]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은 12일 한국감정원과 통계청의 자료를 토대로 지역별 주택가격과 가구소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경실련 분석 결과를 보면 서울에 사는 시민이 가구소득 중 세금 등을 제외한 가처분 소득 모두를 16.1년 동안 모아야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 16개 지자체 중 가장 오래 걸렸다. 어어 경기 8.5년, 부산 대구 각각 8.9년, 인천 8.1년 등 순이다. 강원도에 사는 시민은 4.6년치 가처분 소득을 모아야 해당 지역에서 집을 마련할 수 있어 소요시간이 가장 적었다. 전국 평균은 8.8년으로 조사됐다. 기사에서 보듯이, 2016년 9월 현재 서울에서 집을 장만하는..
반갑습니다, 막걸리나무입니다. 30대 후반의 늦은 결혼탓으로 4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면서도 아들래미가 아직까지 미취학 아동 상태인 막걸리나무입니다. 일찍 결혼한 친구들에는 벌써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마, 그나마 저는 결혼이라도 했으니 천만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가족이 있어 행복합니다. 2000년 1월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어느덧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17년째인데,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기간은 앞으로 길어야 10년 안팎 정도일 것 같고, 아직 어린 아들래미를 제대로 키우려면 재테크를 안할 수가 없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제대로 된 직장(대기업이라 하죠?)에서 한 20년 일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수 있을거란 한심한 생각을 했더랍니다. IMF를 막 극복한 시기였기에 운 좋게도 취업은 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