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파파's 블로그-우보천리(牛步千里)

안녕하세요. 막걸리나무입니다. 오늘은 꽤 괜찮고 생활에 큰 도움을 주는 스마트폰 앱이 있어서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부동산 매매시 취등록세 외에 중개수수료와 법무비용이 추가되는데, 이 법무비용이라는 게 사실 너무 아까운 생각이 많이듭니다. 부동산에서 소개하는 법무사들은 보통 수수료를 30~40만원 요구합니다. 아무것도 모를 때엔 당연히 그런줄 알고 다 내지만, 셀프등기를 해보면 이 금액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금액인지 알게됩니다. 2시간 정도의 업무량에 얼토당토않은 교통비, 수고비 명목으로 40만원 가량을 청구하는건 분명 폭리를 취하는게 맞습니다.  이번에 노원구에 투자한 3호기의 잔금일이 다음주 월요일로 앞당겨지면서 셀프등기를 과감히 포기하고 법무사에 맡기기로 했는데(대출 및 인테리어 문제로 좀 복잡하고 시간도 없어서), 부동산을 통한 법무사는 35만원 이하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그것도 원래는 40을 불렀다합니다. 부동산 사장님은 30까지는 어떻게 될 것같다라고는 하시지만, 법무통이라는 가격 견적앱을 알고있기에 한번 깔아서 견적을 내봤습니다. 4군데서 견적이 왔는데 20~24만원의 수수료입니다.
피같은 돈 10만원 이상을 이렇게 아끼게됩니다. 또한 친절하게도 취득세는 카드로 납부해도 된다고 알려주기까지 합니다. 셀프등기에 약간의 두려움이 있는 분이라면 법무통 앱 한번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법무통은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에 정식으로 등록된 법률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안전하며, 직거래 방식이므로 커미션이 없어서인지 시세보다 많이 저렴합니다. 강추합니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1.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한 후에 견적요청을 합니다. 매매계약서의 사진입력 또는 주소와 거래가액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견적요청하면 됩니다.
2. 견적비교를 합니다. 견적요청하면 1일이내(짧게는 5분)에 법무사로부터 견적내용이 도착합니다. 내 견적정보에서 비교견적 후 저렴한 견적서를 선택합니다. 비싼거 선택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3. 업체 선택 후 문자 및 전화 상담을 진행합니다. 법무사와 필요한 내용 확인 후 잔금일에 만나서 일처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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