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부동산담보대출 투게더, 이벤트 진행 중

오늘은 부동산을 담보로하는 P2P 대출 플랫폼인 투게더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펀다와 마찬가지로 투자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홈페이지(http://www.together.co.kr)에 회원 가입한 후 예치금을 입금하고, 상품을 선택한 후 10만원 단위로 투자하면 됩니다.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 됩니다. 그리고, 펀다와 달리 오후 2시에 투자가 시작되며, 부동산 담보대출이라 그런지 투자모집금액의 단위가 꽤 크답니다.

현재 투게더에서는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투자금 1,000원을 입금하면 3,000원을 돌려주는 이벤트입니다. 물론 신규 투자자로 최초 1회만 가능 하답니다.

두번째 이벤트는 친구초대 이벤트입니다. 친구 1명 초대할 때마다 최대 7,000원의 예치금을 준다는데, 아직 초대를 안해봐서 정확히 얼마를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설명으로는 10명이면 7만원이라하니 1명당 7,000원이 맞는것 같습니다.

투게더는 이제 만 1년 정도된 회사이지만, 현재 대출 실적 4위, 상환실적 1위를 달리고 있다합니다.

은행 이자는 형편없고, 주식은 불안하신 분들은 소액 투자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투자내역, 상환예상일정 및 금액 등은 홈페이지 나의정보를 클릭하시면 정말 상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투게더의 대략적인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만기일시상환방식으로 연수익률을 보존합니다.

앞서 펀다 포스팅에서 설명드렸듯이, 펀다의 경우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에 매달 원금의 일부가 상환되어서, 원하는 10%대의 수익률을 위해서는 재투자를 해야합니다만, 투게더는 만기일시상환방식으로, 연수익률을 그대로 보존합니다. 뭐가 더 좋은 방식인지는 개인의 취향이라 생각됩니다.

투게더는 나름 안전합니다.

대게의 투자상품이 그렇듯이 투게더의 경우도 원금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원금 보장은 은행의 예적금 밖에 없다고 봐야합니다.

그러나 부동산(특히 아파트)담보로 대출이 이루어지는지라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용대출이나 소상공인 대출보다는 좀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투게더 측 설명에 따르면 제휴 여신회사(대신저축은행)의 담보적정성 평가가 이루어지고, 투자자보호장치인 '매입보증제도'에 참여하는 채권매입전문회사도 매입보증을 위해 부실이 발생할 경우에도 담보가치가 있는지 충분히 검증하고 있습니다. 즉, 투게더, 제휴여신회사, 채권매입전문회사 등 부동산전문회사 3곳이 담보평가를 하기 때문에 나름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매입보증제도란, 3달 이상 연체가 발생하면 부실채권으로 분류를 하고, 채권매입전문회사에 매각을 하게 됩니다. 채권매입전문회사는 원금과 정상이자를 합한 금액을 지급하고, 이 금액은 투자자에게 즉시 배분됩니다. 만약, 매입을 하지않을경우에는 5%의 보증금은 투자된 95%보다 후순위채권이 되며 임의경매를 통해서 배당을 받아 투자자들에게 비율대로 배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