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무지(MUJI) 후쿠시마 논란, 도시락까지 판매한다고?

[기사인용] 고품질 이미지로 국내에서도 소비자층이 두터운 일본 생활용품 브랜드 무인양품의 일부 제품이 후쿠시마 공장에서 제조됐다는 논란이 뜨겁다. 일각에선 ‘무인양품 불매운동’까지 거론되며 소비자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지만 정작 일본 무인양품 본사와 국내 수입사는 뒷짐만 지고 있다. 해당 제품들이 국내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쳤고 법률상 후쿠시마산임을 표기해야 할 의무도 없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22&aid=0003368050

‘후쿠시마’ 논란에도 무인양품 환불 불가... “알릴 의무 없다”

 

저 기사를 보니 참 안타깝습니다. 지금이 70, 80년대도 아니고, 대체 생활용품 따위를 굳이 일본산 제품을 구매하는 심리는 뭔지.

[기사인용] 국내에 무인양품 제품을 수입해 독점 공급하는 곳은 무인양품 코리아(MUJI KOREA)로 일본 모회사인 양품계획 60%, 롯데상사 40%인 합작 회사다.
세계일보는 국내 수입사인 무인양품코리아 측에 제품과 원료의 원산지에 대해 지난달 13일부터 지속적으로 문의했지만 매번 “알아보고 연락해주겠다”는 말뿐, 전혀 답변이 오지 않았다.

무인양품코리아... 롯데와 합작한 회사 ㅋ

 

기사에는 생활용품 관련 내용만 있지만, 이미 무인양품 식품이 대한민국에 깊숙히 침투해 있는 현실이 무섭기만 한데요.

아래 그림처럼 무인양품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대한 찬양 블로그 글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혹시 몰라 블로그 주소는 가려줍니다.

무인양품 식품 후기 블로그

 

일본 내에서 조차도 후쿠시마산 식재료들이 원산지 규정을 무시하고 퍼지는 상태인데, 저 식품들의 안전성에 대해 의심이 되지 않는것인지?

 

무인야품 도시락도 판매

 

더 무서운 건, 무인양품에서 이제 대놓고 식당까지 운영한다고 하네요. 

블로거들의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인양품 무지는 식품 나아가 외식 시장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것 같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후쿠시마 산 식재료가 아닐 가능성도 있겠지만, 일본의 행태를 볼때 찜찜함을 떨칠수가 없네요.

요즘 대형마트에 일본 식품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심지어 농협 하나로마트에도 일본 글자가 가득한 식품들이 팔리고 있습니다. 일본산 제품들이 왜 활개를 치는 것인지 진심 이해가 되지 않을 따름입니다.

방사능 -.-  

일본이 방사능으로 한국을 침략하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