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광화문 집회현장에 참가했습니다. 김장으로 나름 바빴지만 그래도 할건 해야겠기에. But 아무런 준비도 못했네요. 4시쯤 미금역에서 지하철에 오르는 순간 와~ 사람 많다 였습니다. 남녀노소 가족단위로 많이들 참석하시네요. 왕십리에서 5호선 환승할때에도 장난아니게 복잡했지요.
6시 조금 못 돼서 광화문 일대에 도착했습니다. 혼잡으로 인해 광화문은 무정차였고요. 종로3가에서 내렸는데 인파가 엄청났습니다. 전국민의 목소리를 왜 특정집단만 모른채하는지 분하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물론 알면서 외면하는 것이겠지만. 그러나 어제 집회현장에서 분명히 느낄수는 있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시나리오대로는 절대 흘러가지 않을 것이란 것을. 언젠가는 모든게 밝혀지리란 것을.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그양반들은 어떤생각일지 참.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이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ps. 경찰측이나 일부 수구단체에서 참여인원을 참 많이도 줄여 발표하는데 현장에서 파도타기할때 함성이 5분후에 돌아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