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간 출근길에 발이 푹푹 빠질정도로 제법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 내린 분당의 탄천 주변 풍경을 사진 몇장으로 담아봤습니다.
우선 집 앞 복도에서 분당선 정자역 방향으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탄천뷰가 근사하죵? 가운데 주택전시관이랑 분당 노인종합복지관이 보이고, 오른편 위쪽으로는 KT분당 본사타워가 보입니다. 작은 뒷동산이 설산이 되어버렸네요.
KT분당본사타워가 보이는 집 앞의 작은 뒷동산입니다. 정식명칭은 정자공원이네요.
아래 사진은 분당서울대병원 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옛 가스공사 건물과 멀리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가 보입니다. 서울대병원 뒤편으로는 불곡산이 펼쳐져있습니다.
정자역 방향으로 가는 길에 금곡공원 근처 이름없는 작은 다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조금 멀리 왼쪽으로 미켈란쉐르빌, 중앙에 아데나팰리스가 보이네요. 사진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나무는 버들강아지입니다. 탄천변 버들강아지에 눈꽃이 피었네요^^
정자역쪽으로 아주 조금 더 지나서 탄천이 보이게 찍은 사진입니다. 저 멀리 불정교가 보이고, 제설작업을 위해서인지 트럭 한대가 반대편에 와 있습니다. 강추위가 계속됨에도 탄천은 얼지 않고 있습니다.